세션카드 자체 제작
샤크 팩토리, 후카오 공업의 쯔꾸르 게임 세포신곡의 2차 TRPG 탁 플레이 로그입니다.
COE본편, DLC, 은자 및 막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. 열람 유의해주세요.
키퍼 : 인간찬가, 플레이어 : 모구, 노기, 표, MESS
독이 든 스프
pc. 세오도아 리들, 이소이 사네미츠, 드레퓌스 츠바이크, 애니
일어난 곳은 벽도 바닥도 모두 콘트리트로 된, 사방에 문이 있는 정육면체 형태의 방입니다.
잠에서 깬 우리는 잠들기 전에 입었던 옷이 아닌 흰 로브 같은 넝마 차림인 걸 깨닫습니다.
우리는, 아무런 소지품도 없이 이곳에서 눈을 뜹니다.
천장의 작은 전구만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고,
그 아래에 오래된 긴 나무테이블과 의자 한 개가 보입니다.
(To 세오도아 리들): 세오도아리들, 귀걸이가 없습니다.
세오도아 리들:
SAN Roll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52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그래서, 이건 또 무슨 기현상입니까? 아는 사람?
나 세이브 안했는데? 여기 어디?
드레퓌스 츠바이크:(옷 봄... 안 봄...) 변태 같은 취향이네요. (조용히 일어남.)
누웠던 자리에서 일어나면 작은 공간이 시야에 다 들어옵니다.
허리께쯤 닿는 책상 위에는 붉은 빛을 가진 무취의 스프가 나무 그릇에 담겨 하나 놓여있습니다.
광원이 하나뿐인 방 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네요.
이소이 사네미츠:뭐야. 우리 납치당했어? 이 꼴은 또 뭐고.
드레퓌스 츠바이크:납치로 추정은 됩니다만. 상황 파악은 아직이네요. (책상을 살피러 다가가곤.)
이소이 사네미츠:나는 그렇다치고, 너희들까지 잡혀오다니 별일이네... 진짜 위험한거 아냐?(두리번~)
드레퓌스 츠바이크: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18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의자 위에는 오래 된 종이가 두 장 떨어져 있습니다.
애니:(옷이 왜 이따구지) (알아차리니 기분 나쁨) 납치당한게 왜그리 익숙해 보이냐?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, 이미 납치쯤이야 익숙하다~. 그런 거겠죠. (으쓱.)
이소이 사네미츠:(나는 옷을 좀 살펴보자~ 내 만년필... 하 그거 유품인데 인정사정없네..)
(From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종이를 살핍니다.
여러분이 일어난 방을 기준으로, 동서남북에 무누이 존재합니다.
(동쪽 문부터 볼까!)
드레퓌스 츠바이크:우왓, 악취미네요. 이거, 참... (쪽지를 팔랑거리다가 구겨지지 않게 책상 위에 올려 뒀다.) 어쩐담.
세오도아 리들:... ... (한참 동안이나 입을 다물었다가 겨우 열었다.) 뭐라고 적혀 있었어?
드레퓌스 츠바이크:별 건 아닙니다. [돌아가고 싶다면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. 조미료는 자신들이 찾을 것.] 이라는데요~
(To 이소이 사네미츠): 낡은 로브는 당신의 것이 아닌지 옷자락이 끌립니다. 어라? 그안에서 잡히는 건, 당신의 만년필이예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평범한 인간들이라면 해결이 불가능했을 테니, 우리를 알고 납치한 걸지도 모르겠네요. 이야~ 곤란해라.
이소이 사네미츠:독스프....(리더 힐끔..)
동쪽의 방의 입구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문이 있습니다.
세오도아 리들:... 왜? 사네미츠. 문제라도 있어? (웃음...)
(힘으로 열기?)
이소이 사네미츠:지금 상황을 빼고, 말이지? 문제라기보단 다행이라고 해야하나~. 내 만년필은 안훔쳐간 모양이라.
세오도아 리들:... 아아. 그건 확실히 다행이네.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.
근력
기준치: |
80/40/16 |
굴림: |
30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애니? 뭐 하는 겁니까. 손해배상은 곤란해요.
감시자가 오면 그쪽도 곤란하고 말이죠.
이소이 사네미츠:어이어이 드레퓌스 준법시민 츠바이크.
방안은 어두컴컴하며, 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닿지 않습니다,
이소이 사네미츠:우리가 불법으로 감금되어 있다는건 둘째치는거야~?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니, 따지자면 자본주의의 일부라고 해두죠.
드레퓌스 츠바이크:
듣기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73 |
판정결과: |
실패 |
애니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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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15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이소이 사네미츠:
듣기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7, 76, 38 |
+2: |
보통 성공 |
+1: |
실패 |
0: |
실패 |
-1: |
실패 |
-2: |
실패 |
듣기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7 |
판정결과: |
실패 |
세오도아 리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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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준치: |
20/10/4 |
굴림: |
74 |
판정결과: |
실패 |
이소이 사네미츠:(미안. 다 아저씨 늙다리들이라.)
세오도아 리들:(미안, 나 지금 귀가 허전해서.)
소리는 방 중앙에서부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애니:(가장 젊은건, .....)(그러네 내가 가장 젊네)
이소이 사네미츠:애니, 뭐 들리는거라도 없어?
나는 영..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 들립니까? 영 귀가 먹먹해서.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애니, 부수기 전에 그걸 알았어야 했던 거 아닐까요... 방금 소리 덕에 더 올지도 모르겠네요, 이거. 곤란하게도.
불만 있으면 내가 해결 하면 되잖냐. (야려봄.,,,)
드레퓌스 츠바이크:네, 네. 알겠습니다. 일단, 들어가서 기절시킬까요? 인원은, 몇 정도 되는 것 같나요?
이소이 사네미츠:다짜고짜 흑막 등장씬이야? 글도 이렇게 쓰면 담당자가 맥락을 쓰라고 빠꾸먹인다고~?
그런 고로. 힘내주세요 두분.
애니:(어려움 성공이잖아요 알려주세요 키퍼님)
드레퓌스 츠바이크:당신이 그랬으면 빠꾸에요. 글은 개연성이 필요하다고요.
이소이 사네미츠:좋아, 돌아가서 원고 작업할 때 참고해둘게. 돌아가면.
세오도아 리들:그래서~? 뭐, 여차하면 처리할 수도 있겠지만... 어떻게 할래?
드레퓌스 츠바이크:하아? 당신 원고 진척도를 제가 모를 것 같나요? 돌아가야만 합니다. 최대한 빨리 가지 않으면, 이번에도 MOT NAGAGE 해드리죠.
애니:여기는 밝으니까 우리가 보일 거 아니냐. (대충 오라는듯 방 내부를 향해 손짓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, 거기. 너머의 분~ (입에 손나팔 만들곤) 이리 와 보실래요?
이소이 사네미츠:생각해보니 여기도 꽤 아늑한 것 같기도..
드레퓌스 츠바이크:헛소리 하지 마시죠. 애초에, 당신 아들도 저쪽에 있다고요?
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어린 남자아이입니다.
이소이 사네미츠:너..너희는 이런 아이를 어떻게하려고 한거야. (이소이 우디르 사네미츠)
피에 젖은 소매를 따라 시선을 내리면, 소년의 한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습니다.
(다시 슬금슬금 담당자님 뒤로 숨기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니, 몰랐다고요? 당연히 납치범 쪽인 줄 알았죠. ... (슥, 몸 굽히고는.) 안녕하세요, 도련님. 총은 내려 놓아줄래요?
소년:(어둠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네 사람을 올려다본다.)
애니:(장난스럽게 슬금슬금 편집장님 뒤로 숨기 2)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사네미츠. (? 아는 얼굴
이소이 사네미츠:(까불거리다가, 아이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표정을 굳히며 크게 한걸음 나선다.) 너,
드레퓌스 츠바이크:(비켜줘요? 당신, 총에 트라우마 있다면서요.)
소년:(손을 뻗어 이소이 사네미츠의 로브 자락을 붇잡는다.)
이소이 사네미츠:... (무어라 갖은 말을 내뱉기엔 입이 하나라, 고르고 고른 끝에 가장 먼저 입에 담은 것은) 어디 다친데는 없니? (무릎을 굽혀 아이를 살피는 말이었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으쓱이곤 몸 물리기.) 모처럼이니, 제대로 대화하세요.
소년:(피가 흥건한 옷자락임에도 사네미츠의 목을 꼭 안아준다. 꾸닥꾸닥.)
이소이 사네미츠:그래, 그래. 무사하다면 다행인데... (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애랑 닮았는데. 그런 생각을 하며 등을 다독여준다.) 이름이 뭐니?
소년:이름, 없어. (손에 꼭 쥐었던 종이를 내민다.)
이소이 사네미츠:..........이야.. 나 이미 레이지는 우리 아들에게 줘버렸는데. (가벼운 어투로 말하고있지만 차마 눈까진 웃지 못한다.) ...리더, 뭐 아는거 없어..?
세오도아 리들:있을 리가. 이런 사태는 나로서도 예상 밖이라서. (어깨를 으쓱이고는 소년이 내민 종이를 받고,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총을 뺏어들었다.)
자, 이건 위험하니까 압수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은, 도련님이라고 부를까요. 자아, 도련님.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?
이소이 사네미츠:그건 동의~. 애니가 가지고있으면 더 좋을지도? (그대로 아이를 안아든다.)
세오도아 리들:... ... 하? (쪽지를 읽고는 신경질적으로 구겨버린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뭔데 그래요, 리더? 말이나 해달라고요.
소년:스프. 먹어야 하는 것. 여러분을 도와야 하는 거, 나. (사네미츠의 목을 안은 채로 천천히 말한다.)
이소이 사네미츠:다들 왜 나 빼고 보면 기분이 나빠지는 쪽지를 읽고있어..)
이소이 사네미츠:(뭐냐? 나 소외감 든다 야.)
세오도아 리들:... 터무니 없는 말이니까 무시해도 돼. 그리고, 자. (드레퓌스에게 권총을 내밀었다.) 이건 드레퓌스가 가지고 있는 편이 낫겠지?
보여줘봐. (낚아채갈 수 있나?)
드레퓌스 츠바이크:스프는 먹어야 하고, 도련님이 저희를 도와주겠다는 거죠? 마음은 고맙지만~, 도련님한테 떠맡길 생각은 없으니까. 저 할아버지 품에서 얌전히 있어주세요. (권총 받곤 같이 쪽지 훔쳐본다.)
애니:
민첩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78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
민첩
기준치: |
80/40/16 |
굴림: |
60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세오도아 리들:
민첩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19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아니, 쪽지 하나에 이렇게까지 한다고!?
이소이 사네미츠:애가 무슨 어른을 도와~. 그래서 총을 들고 온거야? 아이고~. 그래그래, 할아버지 품에서 얌~전히 있읍시다~.
...근데 너네 뭐해? (반눈)
드레퓌스 츠바이크:당신이 그런 표정 짓는 거, 희귀하니까요. 신경 쓰인다고요? 그럼, 근원이라도 알아 둬야죠.
세오도아 리들:시간이 부족하다잖아~! 그러지 말고 그냥 나아가자~!?
드레퓌스 츠바이크:흠... 어쩐다. 뭐, 당신이 그런다면 알아서 좋을 건 없겠죠. 일단, 이 방 안부터 볼까요? 아니면, 다른 방부터?
(동쪽 방 손가락질.)
이소이 사네미츠:뭔가 나서거나 하는건 안돼지만, 그래도 여기에 대해 아는게 있다면 알려줄 수 있을까? 아무래도 우리보단 여길 더 잘 아는 것 같은데.
애니:저 안에 뭔가, (아이를 봤다가, 멈칫. ...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리고) 뭐 있냐?
아, 동쪽 방 말이야. 네가 들어가 있던.
소년:파수꾼, ...무서워... (아랫입술을 꾹 문다.) ...... 늦어버리면, 마중나와버리니까. 스프, 먹어야 해요.
(애니의 말에는 고개를 젓는다.)
세오도아 리들:그럼, 다른 방을 볼까. 북쪽은 어때?
이소이 사네미츠:아이고, 무서웠구나. (더욱 꼭 안아주며, 머리를 쓸어준다.) 괜찮아, 여기 어른들 엄~청 똑똑하고 힘 세니까!
드레퓌스 츠바이크:파수꾼이라~. 사냥꾼, 이 아니네요. 자아, 다음은 북쪽부터 볼까요?
이소이 사네미츠:겁내지 않아도 괜찮아. 적어도 널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거야.
드레퓌스 츠바이크:(레이지, 아니. 도련님을 믿으니까요~. 저게, 정말 도련님이라면 말이죠.) 자아, 가볼까요?
이소이 사네미츠:나 방금 계시같은거 들은 것 같아 얘들아 갑자기 막 살펴야 할 것 같고 막)
(근데 난 지금 손이 안 빈다?)
살펴보고 오길 원해?
드레퓌스 츠바이크:무슨 계시요, 계시는. 허어. (고개 내젓곤...) 내가 다녀올게요. 그럼 되는 거죠?
이소이 사네미츠:(무슨 뜻인지 알지? 잘 부탁해)
애니:뭐야, 그럼 기다려 봐. (드레퓌스 뒷목잡고 동쪽으로 가봐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? 애니? 저기, 잠시만, 켁.(숨 막혀요.)
드레퓌스 츠바이크:리더는 작가님 좀 지켜주세요. 불안하잖아요~, 영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반인 하나에 아이 하난데. 지키는 사람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. (애니 손 꾹 잡기.)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86 |
판정결과: |
실패 |
이소이 사네미츠:옳소옳소, 난 애를 보호하고있잖아! 지켜줘!(당당)
애니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0 |
판정결과: |
실패 |
진짜 안 가도 돼?
드레퓌스 츠바이크:어... 음. 잠시만요. (눈 비비고)
이소이 사네미츠:
관찰력
기준치: |
75/37/15 |
굴림: |
10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! 전 평범한 흡혈귀라고요~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75 |
판정결과: |
실패 |
애니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37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이소이 사네미츠:평범함이랑 흡혈귀가 같이 붙어있어도 되는..응?
드레퓌스 츠바이크:
SAN Roll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20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애니:
SAN Roll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52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이소이 사네미츠:
정신
기준치: |
40/20/8 |
굴림: |
12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세오도아 리들:... 뭐가 있는데 그래? (기웃...)
시체. 끝
드레퓌스 츠바이크:목이 없는 시체네요. 남자인가?
이소이 사네미츠:(아이를 안고있기 때문에, 놀라는 기색을 내비치지 않는다.) 으아악, 너무 자세하게 묘사하지 마~!
(애 귀 막아줌 ㅠ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. 레이-가 아니라, 도련님 귀 좀 잘 막고 있으세요. 기왕이면 눈도요.
세오도아 리들:지금의 내 마음이 반영된 걸지도~ 라던가.
애니:꼬마도 있는데 시체로 충분하잖냐. (등짝 침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야! 괴롭힘인가요, 이거. 억울하네요~.
드레퓌스 츠바이크:하지만 말이죠, 리더의 말은 좌시할 수 없겠는데요. 뭔가 아는 게 있다면 공유해주세요. 이런 상황에서는 말이죠.
세오도아 리들:아? 아니, 그냥 평범하게 죽고 싶은 것 뿐이었는데.
드레퓌스 츠바이크:안에 들어가서 저 음, 시체를 보고 올까요? 아니, 그리고 일단 저 안에 도련님이 있었던 거라고요?
이소이 사네미츠:아니. 그러니까 다들 평범 옆에 아무거나 붙이지 말아줄래?
조사 좀 부탁할게. 나는 같이 가기엔, (으쓱)
세오도아 리들:... 내가 보고 올게. 그 동안 이거라도 보고 있을래? (아까 구겼던, 작은 아이가 건네준 쪽지를 건넨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네, 네. 도련님 눈이랑 귀 막아주시고요. (쪽지를 받아내곤.)
이소이 사네미츠:................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왜 그랬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. 납치범이 나오면 한 대 정도는 때려 줄까요.
이소이 사네미츠:아~.. 오케이. 화낼 만 했네.
세오도아 리들:... 그러니까 안 보는 편이 낫다고 했잖아. (방 안의 시체 쪽으로 다가간다.)
세오도아 리들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92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네, 네. 거기까지. 더 화내봤자 애가 들을 뿐이니까요. (슬쩍 들어가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91 |
판정결과: |
실패 |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16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1 |
판정결과: |
대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음~ 그러니까, 제법. 처참한 최후네요. 스프를 안 마시면 이렇게 된다. 일까요?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어쩌면, 당신들보다 일찍 들어온 누군가였을지도...?
애니:그래, 그래. 네가 안했다는 건 누구나 알아.
드레퓌스 츠바이크:어라, 도련님에게 이런 걸 할 힘이 없다는 걸 믿으니까요. 다만, 한 가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? 언제부터, 이 방에 갇혀 있었나요?
시체랑 아이를 같은 공간에 둔다니, 제법 악질적이잖아요.
소년:아주 오래 전...?
그들이 찾아올 것이니 기다려라고 말했어.
드레퓌스 츠바이크:그들이 누군지, 만난 적 있나요?
세오도아 리들:(이 방 안에 시체 외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나 한 번 더 둘러본다...)
소년:말하면, 안 돼... 돌아갈 수 없어... (사네미츠 꼬옥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그래요, 그러면 누가 물어봐도 대답하지 말아요. 알겠죠?
방 안에서 눈에 띄는 건 시체 한 구 뿐이었네요.
이소이 사네미츠:응? ..그럼~ 네가 그랬으려고.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. 이정도로도 충분히 고맙지~! (말을 걸 때마다 등을 쓸어주며 안심시켜주려한다. 이어지는 말에는 순간 표정이 관리되지 않아 아이와 얼굴을 바로 마주하지 않은 상태인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.) 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자아, 일단 나가죠. 북쪽부터 갈까요?
세오도아 리들:... 그래, 북쪽으로 갈까~...
(안전해보여...)
이소이 사네미츠:
관찰력
기준치: |
75/37/15 |
굴림: |
64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북쪽 방의 입구에는 손잡이가 없는 스윙도어가 있습니다.
이소이 사네미츠:(읽어주긴 뭣해서 그냥 남들 보이게 펼쳐준다)
애니:기분 나쁜 일만 왜이렇게 많이 일어나는지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 열어 보죠. 뭐 있으면 백스텝, 인걸로.
방 안에는 찬장이나 조리대, 가스렌지와 세면대 등,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흐음. 여기라면 조미료가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. (슥, 찬장부터 살피고.)
(이 아니라 계수대~)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모든 식기가 은빛으로 빛납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마도요? 들어올 거면 들어와요. 좀 뒤에 있고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(식기를 몇 개 챙깁니다. 어디엔가 쓰겠죠.)
세오도아 리들:떨어지는 게 더 위험할 수 있으니까 조심해, 사네미츠.
(To 애니): 위에는 뚜껑이 덮힌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. 열어볼 수 있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
오컬트
기준치: |
35/17/7 |
굴림: |
24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(From 애니): (아무도 모르게... 몰래! 냄비 뚜껑을 열어본다)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전부 순은입니다. 대대로 은은 독을 검출하는데 사용했죠.
세오도아 리들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11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(To 애니): 그 안에는 토막 난 시체가 가득 차있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흐음, 자. 그럼 잠시. (찬장 안엔 식기가 전부인가요?)
SAN Roll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2 |
판정결과: |
실패 |
(To 그렇겠지.): 종이 조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(dk~~~~~)
(아~~~~~~~~)
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. 이라는데?
드레퓌스 츠바이크:이런, 곤란한데요. 뭐, 하나쯤은 알 것 같기도 하고.
(To 애니): 냄비의 바닥엔 피가 흥건히 고여 있습니다.
(From 애니): 응, 그렇구나. (냄비를 저 멀리 치울 수 있나요)
이소이 사네미츠:(아방하게 애만 꼭 끌어안고있음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슬쩍 애니 옆에 가서 가스레인지를 살핀다.)
(From 애니): 누가와도 그 누구도 못보게 치웁니다 얼른!
드레퓌스 츠바이크:
관찰력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11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세오도아 리들:그래서, 그쪽에는 뭐가 있었어? (같이 슬쩍 애니 옆으로 간다...)
(From 애니): 츠바이크 얼굴치고 막아도 되나요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애니가 커다란 냄비를 치우고 있습니다.
세오도아 리들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4 |
판정결과: |
실패 |
(From 애니): .... 리더도 칠, 아니 괜찮겟네요
(To 애니): 냄비를 치우는 걸 들켰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애ㅡ니. 냄비 좀 보죠. (슬쩍 냄비 잡곤.)
애니:하아아... (드레퓌스 얼굴 한 대 칩니다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애니ㅡ. 나가야 할 거 아니에요. 서로 협조는 하자고요. (코 문질문질...) 정보 공유.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?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가 당신 탓이 아닌데요. 저기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하아, 네. 네. 당신 탓 아니라고 칠 테니까 그 안에 뭐가 들어 있었는지 말해봐요.
소년:(사네미츠 얼굴 챱... 어른들 싸운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도련님 귀를 상시로 막아둬야겠네요. 도련님이 자라기엔 최악의 환경인걸요.
이소이 사네미츠:에구에구 놀랐어요, 저 어른들은 원래 저로고 놀아요~. 열심히 나갈 방법을 찾고있는거니 걱정 말아.
진짜........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자, 자. 일단 나가 볼까요? 다른 방도 가야죠.
물론입니다. 장난이에요, 장난.
이소이 사네미츠:그럼~ 사이 엄청 좋아! (그렇다고 해줘.)
애니:아? 어어, 엉! 사이 좋아, 사이 좋아! (멱살잡듯 어깨동무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으악.) 그럼요, 사이 좋죠? (파르르 떨리는 입꼬리)
이소이 사네미츠:봐봐 그 사.. ㅅ사ㅏ이 좋지
소년:(애니를 따라 사네미츠 멱살을 잡아본다!)
드레퓌스 츠바이크:잠시만요, 도련님. 그게 아니라, (어쩔 거에요, 애니.)
세오도아 리들:다들 지금 뭐하는 거야? 사이 좋네!!
소년:사이 좋은 사람들... (두근두근...)
이소이 사네미츠:봐라 이 못난 어른들아 애가 무얼 배웠는지 보란말이다 (ㅠ
애니:(어차피 레이지도 나 닮게 컸잖아. 쟤도 그런거지)
드레퓌스 츠바이크:자, 자. 이렇게 하는 겁니다. (멱살 잡은 손 풀고 가볍게 어깨동무.) 이것보단 포옹이 더 친한 거에요. 도련님은 이미 했네요~
(애를 벌써 망치지 마시죠.)
이소이 사네미츠:으음.. 걔속 얘, 라고 부를 수도 없고..
소년:(흔들, 흔들흔들)(빠아안....)(슬쩍 놓는다.)(다시 꼬옥 안아주기)
이소이 사네미츠:....괜찮다면 레이, 라고 불러도 될까? 나갈때까지만.(토닥)
세오도아 리들:... 그래, 뭐. 잔인한 말이지만, 당장은 여기에서 탈출하는 게 문제니까. 집중할까? (서쪽의 문을 바라본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자. 자. 되었으면 나가보죠. (서쪽 문으로 향했다.)
이소이 사네미츠:어디까지나 부를 호칭이 필요해서 그러니까~.
드레퓌스 츠바이크:레이, 라. ... 레이 군, 이 되려나요?
소년:이름...! (두 눈이 초롱초롱해진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이름의 부여는 신중히. 작가인 당신이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만 말이에요.
이소이 사네미츠:그래그래~. 마음에 들은 것 같아 다행이네. 레이.
네네. 알고있어.
소년:좋아해요. (웃어보인다. 앞니 하나가 빠져있다.)
애니:... (두 눈이 초롱초롱해진거 보고 고개 돌려버림) 그럼 그렇게 부르던가.
세오도아 리들:... 그 이름, 정말 괜찮겠어?
이소이 사네미츠:얼른 가자고. (레이를 한번 쓰다듬어주곤 문에 눈짓한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레이에는, 영혼이라는 뜻도 있죠. 뭐, 그렇다고요. (으쓱이곤.)
집중! 집중!
이소이 사네미츠:여기 너머는 뭐, 인쇄소라도 되나?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회성이라니, 너무하잖아요.
아아~ 익숙한 향이네요. 서재려나.
인쇄소라기엔, 잉크 향이 안 나거든요.
이소이 사네미츠:나가서도 가족을 찾지 못하면, 그때는 좀 더 제대로 지어줄테니 걱정 놓으셔들.
애니:드레퓌스도 마찬가지 아니던가. 이건 일회성보단 수 년은 쓰지만. (문을 열어봅니다)
세오도아 리들:뭐, 망설일 시간은 없으니까. 들어갈까? 도움이 될 만한 자료가 좀 있으면 좋겠네.
방의 중앙에는 네 개의 발이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 있는 촛불 접시와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어, 그렇죠. 일회성이라기엔 수십년은 쓰지만. (으쓱.)
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놓여있습니다.
책장에는 다양한 책이 가지런히 채워져 있습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흐음. (책 몇 권을 꼽아 훑어봅니다. 언젯적 책들이려나?)
세오도아 리들:(눈에 띄는 책이 있는지 슥 둘러봅니다...)
이소이 사네미츠:
자료조사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89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
자료조사
기준치: |
71/35/14 |
굴림: |
12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애니:
자료조사
기준치: |
65/32/13 |
굴림: |
25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세오도아 리들:
자료조사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60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(편집장으로서의 자각? 있습니다만.)
이소이 사네미츠:(아. 애 안고 있어서 그래! 애 안아서!)
이소이 사네미츠:(손이 부..부족해서 그렇다니까?!)
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묻어 있는 걸 눈치챕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(그래요, 그래. 믿어 드릴게요.)
이소이 사네미츠:아 이것 참 내가 홀가분한 몸이었음 내가 먼저 찾는데~~~
드레퓌스 츠바이크:(슬쩍, 뽑아봅니다.) 이러면 책의 상태도 나빠진다고요~
세오도아 리들:
자연
기준치: |
10/5/2 |
굴림: |
95 |
판정결과: |
실패 |
애니:
자연
기준치: |
10/5/2 |
굴림: |
53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
자연
기준치: |
10/5/2 |
굴림: |
12 |
판정결과: |
실패 |
이소이 사네미츠:
지능
기준치: |
80/40/16 |
굴림: |
3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어라? 그거..
그게에요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왜 그러는데요? 으, 찝찝해.
드레퓌스 츠바이크:예? 뭐, 독이라도 되나요?
드레퓌스 츠바이크:어라. (북쪽 방으로 걸어갑니다.)
(개수대에 가서 손을 닦습니다. 물... 나오죠?)
이소이 사네미츠:저번에 네가 추천해준 책에서 나온거 그대로인데, 어, 빠르기도 하지...
아, 벗기는 싫은데... ...
계수대의 물을 틀면, 깨끗한 물에 독이 씻겨나갑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(으쓱이면서 물을 털며 돌아옵니다.) 둘 다 손, 안 씻어요?
이소이 사네미츠:리더, 악감정 갖고 하는 말 아닌거 알지? 나한테 다가오지말아?
(슬금)
드레퓌스 츠바이크:우와, 화려한 꼴이잖아요. 리더. 옷 버리기 싫으면 그거라도 닦고 와요.
세오도아 리들:(일단... 액체가 묻은 장갑만 벗어서 바닥에 버린다.)
이소이 사네미츠:(김에 우리 애도 뽀득뽀득 씻기자!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으쓱이곤 고민하다가 옷자락으로 손을 감싼 뒤에 책을 펼쳤다.)
애니:(그 책에는 뭐 없던가?)(펼쳐볼 수 있나)
벗어던진 장갑이라면... 책장을 넘길 수 있을지도?
세오도아 리들:진짜 싫네~... 하나씩 뺏기는 기분이야. (남은 장갑 하나로 책장을 넘겨본다.)
이소이 사네미츠:(아이고)(자기 옷으로 코 닦아줌)
소년:(코 흥!)(사네미츠의 손에 부빗...)
이소이 사네미츠:미안해, 춥지? 나가면 따듯한 옷부터 입혀야겠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음~ 좋아요. 완전히 곤란하네요. 이거. 일단 중앙으로 돌아갈까요?
드레퓌스 츠바이크:남쪽은, 가면 곤란할 성 싶고.
세오도아 리들:응, 완전히 곤란하네. (책장을 넘겼던 장갑도 바닥에 버린다...)
아, 이거 볼래요? (펼친 장 손가락질.)
세오도아 리들:양초로 뭘 하려고? 불태우기라도 하려고?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어, 언젠가는 쓰지 않을까 하고. 불이라던가, 빛은 언제나 쓸 수 있으니까요.
이소이 사네미츠: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가보긴 해야하는거 아냐?
하지만, 싱싱한 것이라..
세오도아 리들:뭐, 여차하면 내가 나설 수도 있고.
드레퓌스 츠바이크:싱싱한 것, 은 역시 살아있는 사람으로 추측되니까요. 외의 식재료라고 부를만한 것도 없고. 결론은 싸움밖에는 없는데. 그건 곤란하죠.
리더한테 전부 떠맡기는 무능한 일원은 사양인 지라.
이소이 사네미츠:이런 불쾌한 짓을 할 놈이 할 법한 상상을 유추하자면 말이지. 다른 방법이 있어야할텐데~.
... 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챙기고... ... 하아. 일단 레이- 귀 좀 막아줄래요?
소년:(귀가 막혔다! 안 들려...)(눈 꿈벅!)
드레퓌스 츠바이크:추측컨데 조미료는 인간의 살점이라던가, 하는 류로 추측되거든요. 스프가 정말 피라면 말이죠. 식으면 곤란하다는 건, 역시 피가 굳으면 마실 수 없으니까. 라는 문제겠고.
그렇다면, 동쪽 방에 있던 사람으로 해결한다 거나. 해야겠죠.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, 요.
이소이 사네미츠:으...............
(죽상!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은 돌아가서 메모 뒷장부터 볼까요? 모든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. (으쓱.)
일단 중앙으로 돌아가자? 메모, 거기에 있지?
드레퓌스 츠바이크:독, 이면 구하기 어려워지는데요. 아아ㅡ.
네, 중앙에.
세오도아 리들:(중앙으로 천천히 걸어간다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(같이 중앙으로 따라갔다.) 자아, 메모가... (슬쩍 뒤집어보곤.)
[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마중을 나가겠습니다.]
이소이 사네미츠:으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세오도아 리들:... 그래서? 이제 어떻게 할래?
조미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는 게 없지? 아직까지.
그럼 남쪽으로 가야할 텐데, 문지기가 문제겠네.
드레퓌스 츠바이크:문지기가 사람이 아닐 것 같다는 느낌~이 들어서요. 어쩐담.
정말 싫단 말이지, 이런 거...
이소이 사네미츠:사알짝 보고 오는것도 안되려나..
애니:살짝 보는건, 되려나? (남쪽 방에 창문같은게 있나 확인해보기)
세오도아 리들:정 원한다면 내가 사알짝 보고 올까?
세오도아 리들:(일단... 남쪽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본다?)
남쪽 방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함께 그 옆으로 작은 창이 나있습니다.
세오도아 리들:
듣기
기준치: |
20/10/4 |
굴림: |
64 |
판정결과: |
실패 |
이소이 사네미츠:
듣기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65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방 건너편에서는 무언가의 거친 호흡 소리와 함께,
어딘지 무거운 물건을 질질 끄는 듯한 소리가 들려옵니다.
이소이 사네미츠:(애 귀는 막아놓고 혼자 듣기)
(To 아? 어어, 응. OK):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안에서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.
애니:
SAN Roll
기준치: |
69/34/13 |
굴림: |
43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세오도아 리들:(귀걸이도 없는데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? 애니 따라서 창을 통해 안쪽을 본다...)
보는거, 추천은 안하는데
(To 애니):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안에서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.
세오도아 리들:
SAN Roll
기준치: |
59/29/11 |
굴림: |
49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아니, 뭐. 이 정도는 괜찮아~
드레퓌스 츠바이크:뭔데 그럽니까? (슬쩍 같이 너머 보곤.)
(To 드레퓌스 츠바이크):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안에서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.
드레퓌스 츠바이크:
SAN Roll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56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흥미롭게 생겼네요.
소년:(겁먹은 듯 바들바들) 여기, 파수꾼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키메라, 려나요? 혹은 케찰코아틀?
세오도아 리들:아, 여기가? (떨고 있네. 가볍게 쓰다듬어주려다 멈칫한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, 저게 파수꾼이면 겁먹을 만 하죠. 그래도 용감하네요, 레이는. 잘 해줬어요.
이소이 사네미츠:..... 저기 네가 가는 일은 없을거야. 괜찮아. 레이.
여기서 안전하게 있자. 응?
사네미츠, 네가 그걸 원한다면 그렇게 하자.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, 레이나 잘 보호하고 있으세요.
소년:... 맛있는 걸 좋아해... 뜨겁고, 말랑한 거... (꼬옥 껴안는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그럼, 저희가 해결해 볼까요? 어쩐담. 뭘 먹일까요?
이소이 사네미츠:아까 그 장갑 던져줘볼까?(찡긋!)
세오도아 리들:싱싱하고 뜨겁고 말랑한 거면. (되겠냐?)
드레퓌스 츠바이크:따뜻한 게 필요한데. (되겠어요?)
애니:토막난 시체라도 익혀서 줄까. (주방에 있던걸 떠올리고)
소년은 당신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해낼 것입니다.
이소이 사네미츠:싱싱하진 않지... (아 조용히 하쇼)
세오도아 리들:... 그러니까 그냥 내가 할게? 괜찮지?
(확 마 씨!)
애니:(그래 차라리 나레이션 담당을 잡아서 넣으면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, 당신도 사람이니까요.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고~ (나레이션 한 대 침.)
자아, 고민을 해봅시다. 레이는 귀 막고 있어요.
첫 번째. 시체를 토막내서 겉만 슬쩍 익히고 던져버린다.
두 번째. 싸운다.
세오도아 리들:싸우는 건 비추천. 저건 지고생명체라던가, 그런 레벨이 아닐 거야.
세오도아 리들:그리고... 나팔도 뺏겼거든, 나.
드레퓌스 츠바이크:흐음,
호스트 이상의 급이라는 뜻이죠? 곤란하네요~
아아, 나팔 없는 리더는 천사도 아닌데. 완전히 인간이 된 리더를 던지는 건 언제나 그랬 듯이 계획으로 치지도 않겠습니다.
세오도아 리들:잠깐, 잠깐? 뭔가 이상하지 않아?! 나팔만 없을 뿐이지, 나머지는 그대로라고?
드레퓌스 츠바이크:그래서요? 당신이 인간이라는 게 변합니까?
세오도아 리들:마침 딱 한 번 정도 죽고 싶은 기분이었고... ... (크흠.)
애니:그럼 데치러 가볼까. (주방으로 간다! 아까 숨겨둔 냄비로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)
이소이 사네미츠:애 앞이잖아. 조금만 참아봐.
세오도아 리들:...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. 시간도 없고.
드레퓌스 츠바이크:네, 네. 이제 제정신이 돌아온 모양이죠? 일단 아까의 냄비나 찾으러 가자고요. 하나 던져보고 해결되지 않으면~ 거기에서 다시 고민하는 걸로.
여전히 어깨를 떨고 있는 소년을 안은 채입니다.
냄비 안엔 이제 다 불어터진 시체가 들어있습니다.
애니:(눈 찌푸림) 여기 불 켜지던가? (가스레인지를 킨다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음~ 켜지면 나쁘지 않을 지도요.
피부가 끓어오르고 살코기가 다시 한 번 익어갑니다.
애니:.... 아 씨... (안좋은 부분만 쿡쿡 찌르고 말이야)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뭐어, 무리라면 제게 넘기고요.
애니:(저 듣기판정 실패로 나레이션 안듣고싶어요)
어쨌던, 시체가 담긴 냄비가 보글보글 끓어오릅니다.
애니:
관찰력
기준치: |
70/35/14 |
굴림: |
55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(기분나빠.)
이소이 사네미츠:(그냥 아예 애를 품에 가두기,,,)
(To 애니): 스프의 색과 정확히 같습니다. 그렇다는 건, 이건 여러분들을 위한 몫이었네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(좋은 선택입니다, 작가님.)
이제 미지근해...
애니:(잠시 냄비를 엎고싶은 충동에 휩싸였지만? 뇌에 힘을 줍니다)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조미료, 가. .. 인육이겠죠?
이소이 사네미츠:글쎄에.............
세오도아 리들:... 조미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모르려나? (아이를 바라본다...)
애니:이걸, 끓인 색이. (뜸을 들이다가 한숨을 푹 내쉬고) 놓인 스프의 색이랑 똑같다.
결론, 이건 조미료가 아니다-.
세오도아 리들:서재에서 본 내용에 의하면, 남쪽 방에
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했으니, 독이 조미료일 수도 있는 것 같은데.
애니:(익힌 인육들고 저자식들에게 던지면 안되나요? 갑자기 화나네)
드레퓌스 츠바이크:일단 그 인육, 파수꾼인지 뭔지한테 던져볼까요.
이소이 사네미츠:독이 필요한거면 책에 묻어있는걸로도 충분하지 않아?
세오도아 리들:문제는 확신이 없다는 것과, 그 책의 독이 맞는 조미료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려나.
애니:이미 익혔으니 싱싱함 따위는 어찌되든 좋겠지. (냄비째 들고 남쪽 문으로 향해도 괜찮습니까)
세오도아 리들:남쪽 방에 맞는 조미료가 놓여져 있을 지도 모르지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분명 글에는 그게 여분의 스프라고 했죠. 그렇다면, 일단 그 스프는 내버려두고 고기만 던지는 건 어떤가요? 그리고, 서쪽 방에 있던 독을 중앙의 것에 넣고 만약 안되면 그 다음에 남쪽으로 가는 걸로 해요. 위험부담을 감수할 건 없으니까.
호스트 이상의 것을 감당하고 싶지는 않아요.
애니:... (진정하고 고개를 끄덕인다.) 잠시, 감정적으로 굴었네.
세오도아 리들:... 그런데, 스프는 이미 미지근해지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? (아이를 바라본다...) 새로 끓인 스프여도 괜찮아?
세오도아 리들:응, 그러니까... 역시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.
애니:그럼... 책에 있던 독을 우선 스프에 넣기부터?
드레퓌스 츠바이크:자, 자. 독부터 가져 올까요.
세오도아 리들:뭐, 아까 버리고 온 장갑에라도 묻혀오면 되려나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어차피 버릴 거라면, 그렇게 하는 쪽이 좋겠죠.
세오도아 리들:(먼저 여유롭게 서쪽 방으로 향한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니면, 은식기에?(으쓱.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슬쩍 따라가서는 은식기 하나를 내밉니다.) 일단, 떠 가 볼까요?
세오도아 리들:뭐, 그럴래? 이제 와서 굳이 독인지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... (일단 독이 묻은 장갑을 들어올린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혹시 모르잖아요. 틀리면 곤란하고? 뭐어, 넣기 전에 하는 마지막 확인정도로 칩시다. (은식기로 장갑에 묻은 독을 한 스푼 떠냈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나쁘지 않네요. 일단 이걸로. ... 마시는 건, 제 쪽이 할까요? 당신한테 맡기기는, 싫은 느낌이 들어서.
이소이 사네미츠:누가 마셔도 별로이긴 한데....
세오도아 리들:그냥 내가 마실게. 아니, 전부 다 마셔야 하는 건가?
드레퓌스 츠바이크:말했죠. 당신도 인간이라고. 같은 인간이잖아요. 생명은 하나 뿐이고. 그렇다면, 누가 마시던가 그 무게는 동일하다고요?
세오도아 리들:... 나는 어쨌든,
죽을 각오 같은 건 한참 전부터 하고 있었으니까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이런, 어쩌나. 전 죽을 생각 같은 건, 없는데. 그 남자를 죽일 때까지는 죽을 생각 없다고요? (으쓱.)
세오도아 리들:... 마저 오기 전에 빨리 하자?
이소이 사네미츠:누구 할 것 없는 것 같은데??
세오도아 리들:(냅다 장갑을 스프에 넣고 휘적거린다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곤란한데요, 이거. (으쓱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(떨떠름. 지금... 장갑을...저기에...)
(장갑이 문제냐고오)
세오도아 리들:(장갑을 신경질적으로 던지고는... 그릇째로 들고 입에 가져다댄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각자 한 모금씩으로 될런지. 아니면 원샤,앗?
이소이 사네미츠:(우리 애도 먹여야하나..봄...)(어우...)
드레퓌스 츠바이크:아, 리더. 진짜. 말 안 듣는 건 여전하네요. 성가셔 죽겠네.
드레퓌스 츠바이크:(슬쩍 그릇 쥐고 한 모금 마십니다.)
세오도아 리들:
건강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88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
건강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16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애니:야, 사네미츠. 그 꼬마부터 마시게 하고 너도 마셔.
세오도아가 심장을 붙잡고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.
이소이 사네미츠:(일단 레이에게 마시게...마시게 한다 제발 이게 맞길...)
소년:(스프 그릇과 사네미츠를 번갈아 바라본다.) 모자랄 거야.
돌아가세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... 하아, 모르겠다. 마시게 해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저 애를 두고 갈 건 아니잖아요.
(오기
그러니까 돌아가.
드레퓌스 츠바이크:안 돼요, 레이. 당신이 레이지가 아니듯, 같은 사람이 아니거든요. 레이와, 레이지는.
이소이 사네미츠:레이, 마셔줘. ..부탁이야...
내가 또 레이를 내 손으로 버리게 하지 말아줘.
소년:(고민하다가 촛불이 흔들리는 걸 보고 한 모금 꼴깍 마신다.)
(장갑도 여기있다)(아까 던진거 주워옴)
소년:
건강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77 |
판정결과: |
실패 |
드레퓌스 츠바이크:(그걸 왜 주워요. ...)
애니:사네미츠 너도 마셔라 (반강제로 먹이며)
소년:(표정이 일그러진다. 아파... 사네미츠의 품 안에서 색색 숨을 쉬다가 눈을 감는다. 바이바이.)
이소이 사네미츠:
건강
기준치: |
60/30/12 |
굴림: |
3 |
판정결과: |
극단적 성공 |
이소이 사네미츠:레이, 잠깐만. 레이. 레이...!
이소이 사네미츠:레이!!( 아이를 흔들어보고, 호흡을 들어보고,)
이소이 사네미츠:...드, 드레퓌스, 애니, 레이가,
SAN Roll
기준치: |
40/20/8 |
굴림: |
24 |
판정결과: |
보통 성공 |
드레퓌스 츠바이크:... ... ... 거짓말이죠? 아니면, 이 아이를 두고 가야만 나갈 수 있다는 뜻이려나.
애니:(남았는지 안남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리필하고 조미료도 넣었다 치고 마십니다)
이소이 사네미츠:........아. 그래. 돌아간거구나, 으응.
애니:
건강
기준치: |
80/40/16 |
굴림: |
26 |
판정결과: |
어려운 성공 |
이소이 사네미츠:리더도, 레이도, 다들 무사히 돌아간걸거야.
......그렇, 그렇겠지?
드레퓌스 츠바이크:그래요. 먼저 돌아갔을 뿐이니까요. 안심하자고요.
이소이 사네미츠:........(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레이를 꽉 끌어안는다.)....
애니:야 한 번 더 마셔봐. (사네미츠 입에 다시 넣을수없나)
다음으로 눈을 떴을 때, 두 사람은 밤새 자고 있던 장소에서 깨어나 무사히 아침을 맞이합니다.
이소이 레이지:오는 길에 생햄을 좀 얻어왔는데. ...어라, 주무시고 계셨나요?
애니:(눈 꿈뻑꿈뻑)(이봐 츠바이크 우리 사네미츠네 집인거냐 우리집인거냐)
세오도아 리들:헉, (냅다 귀부터 살피고는 귀걸이가 있는지 확인한다.)
이소이 사네미츠:(대충 아름답고 자애로운 레이지 살피던 하루키 거리감으로 살핌) 레이지니???
이소이 레이지:(멀쩡한 낯으로 안색을 살핀다.) 괜찮으신가요. 근처에 다녀왔을 뿐임다. 괜찮아요.
그것보다 아침부터 드실까요.
아름답고, 자애로운 이소이 레이지. 잘 돌아왔으니까요.
(크케케)
애니:(아아... 푸딩이랑 카페오레가 먹고 싶어졌어)
이소이 사네미츠:..... (다리가 풀릴 것 같아 잠시 비틀대다, 하하. 하고 헛웃음이 샌다.)그래, 레이지.. 응. 어서와.
악몽의 시작이 아닌, 평화로운 일상으로의 복귀니까요.
세오도아 리들:... ... 애플파이도 구울까?
드레퓌스 츠바이크:미트파이로 하죠. 레이-지를 위해서.
이소이 사네미츠:그래.... 어우, 나 더는 팔에 힘도 안 들어가~.
애니:oO(굉장히 기분이 나쁜 꿈?이다 못해 용병시절의 일까지 언급당한 기분이 들지만 넘기기로 할까)
이소이 사네미츠:(휘적이는 팔을 내보이고는 근처의 의자에 적당히 앉는다.)
세오도아 리들:그래, 그럼 오늘은 미트파이로! (제 가슴께를 문지르다가 담배부터 입에 문다.)
드레퓌스 츠바이크:(으쓱.) 일단 식재료나 찾아보죠. 조개가 있으려나.
드레퓌스 츠바이크:네, 좋은 아침입니다. 작가님.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겠죠?
드레퓌스 츠바이크:창가에는 가는 성의를 보이세요. 애 앞에서 뭐하는 거에요.
세오도아 리들:미안~? 대충 들어보니 내가 너희들을 휘말리게 했네. 아, 또 죽고 싶어졌어~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뭐, 리더가 늘 그렇죠. 성가시니까 그 다음 말은 그만 합시다.
애니:한 번 더 말할 때마다 한 대로 할까. (유사 울면 한 대)
...
드레퓌스 츠바이크:죽고 싶다는 말은 사양입니다~ 자. 자. 식사나 하죠.
드레퓌스 츠바이크:이상한 소리 그만 하고 조개나 사와요.
드레퓌스 츠바이크:고기도 말이죠. 아, 핫초코도 사올래요?
어린 애들한테는 핫초코죠.